[카지노 민회장 재집권] ⑥미국의 대외 정책 어떤 변화 예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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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민회장 재집권] ⑥미국의 대외 정책 어떤 변화 예상되나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11.11 14:01
  •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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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세 인상 부담에 경제 타격 불가피...추가 부양책이 관건
유럽, 가뜩이나 어려운데 추가 하방 압력 불가피
국내경제, 업종별로 차별화된 영향 미칠 듯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의 외교정책이 주변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의 외교정책이 주변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도널드 카지노 민회장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의 대외 정책에 각종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카지노 민회장 당선인의 승리로 미국을 제외한 여타 국가는 미국의 급격한 외교 스탠스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미 증시는 연일 카지노 민회장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여타 주요국의 주식시장은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가 내놓을 외교 정책이 각국의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증시는 신고가 랠리중...여타 국가 증시는 다소 부진

카지노 민회장 당선인의 승리 확정 이후 미 증시는 카지노 민회장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초로 4만4000선을 넘어섰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역시 6000선 돌파에 성공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지난 한 주간 5.7%의 상승률을 펼치며 새기록을 세웠다.

미 증시의 고공행진과는 달리 여타 주요국 주식시장의 흐름은 부진하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한 주간 주간 기준으로 1.5% 이상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1.3%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또한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은 마찬가지다.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지난주 아시아 주요국 주가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11일 아시아 주가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스피 지수가 1.2%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홍콩 증시는 2%대 약세 흐름을 기록중이며, 일본과 중국 증시 역시 약세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고관세에 경제 타격 상당할 듯...추가 부양책이 관건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 집권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이다.

카지노 민회장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중국산 제품 전부에 6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경우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민회장;평균 관세가 3.8%에서 19.3%로 높아졌을 때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마이너스(-)1%포인트의 악영향을 주었다면, 60%까지 관세가 인상되면 중국GDP에 약 -2.3%포인트의 영향이 예상된다카지노 민회장;고 지적했다.

이에 당초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했으나, 8일 발표된 경기부양책을 두고 시장의 해석은 엇갈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제 14기 전인대에서 지방부채 상환 재원을 10조 위안 늘리기로 했다고 밝히고, 2025년 더 강력한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특별 채권 발행 확대 등 여러 정책을 내놨으나 구체적 재정적자 규모를 제시하지 않았고, 부동산 및 소비 부양책이 결여돼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중국 양회가 예정된 2025년 3월까지 추가적인 정책이 나올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민회장;10조 위안 규모의 재정부양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중국에서는 다수의 정치경제 회의가 개최되고, 양회가 예정된 2025년 3월까지 정책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카지노 민회장;고 설명했다.

그는 카지노 민회장;정책 기대감에 따라 2025년 초반까지 주가의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그 이후에는 실제 경기 및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카지노 민회장;고 조언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유럽경제...골드만삭스 카지노 민회장;막대한 타격 불가피카지노 민회장;

카지노 민회장 2기 행정부가 주변 국가와 무역 전쟁을 펼칠 경우 유로존 경제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영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민회장;다가오는 무역 전쟁은 약해져있는 유로존 펀더멘털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미국과의 무역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독일 경제는 자동차 관세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카지노 민회장;으로 예상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대해서도 카지노 민회장 입장이 헷갈리는 가운데 유로존 경제 신뢰지표는 다시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 앞서 카지노 민회장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줄이거나 완전히 삭감하고, 2% 국방비 지출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을 돕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카지노 민회장;유럽 관세 시동은 2025년 말 이후로 컨센서스가 모이는 상황카지노 민회장;이라며 카지노 민회장;유럽중앙은행(ECB)은 무역 마찰이 본격 거론되기 전 유럽 경제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하는 부담감이 커지는 상황으로, 12월 빅컷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카지노 민회장;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골드만삭스는 카지노 민회장의 재선이 유럽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카지노 민회장;트럼프의 재선은 긍정적이던 유로 지역 성장 전망에 상당한 하방 리스크를 초래할 것카지노 민회장;이라며 카지노 민회장;우리의 기본 추정치는 물가 상승률이 0.1%포인트 상승하면 GDP가 약 1% 정도 타격을 받을 것카지노 민회장;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카지노 민회장 1기 행정부 당시 미국이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자 EU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맞섰고, 자동차 부분 등도 관세 인상 여부로 인해 시장 심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에 당시 유로 지역 산업생산이 2% 정도 감소했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설명이다.

이어 카지노 민회장;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무역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카지노 민회장;고 덧붙였다.

자료=IM증권
자료=IM증권

국내 경제에도 하방리스크...환율 추이도 지켜봐야

카지노 민회장의 외교 정책은 국내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박상현 IM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카지노 민회장;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더불어 상·하원도 공화당이 장악하면서 기존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이 폐기될 수 있음은 국내 관련 업종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전망카지노 민회장;이라며 카지노 민회장;대미 무역수지 흑자폭 감소 속 대중국 수출도 회복되지 못한다면 국내 경제에 커다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카지노 민회장;이라고 지적했다.

환율 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연구위원은 카지노 민회장;관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자국 통화가치 절하에 나설 가능성도 잠재해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원화 약세 정책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은 피해를 볼 여지가 존재한다카지노 민회장;고 언급했다.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금의 추가 이탈은 물론 개인 투자의 국내증시 이탈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민회장;과거 트럼프 1기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로 2018년 코스피는 연간 -17.3% 하락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2기는 더 강력한 관세를 예고했고, 중국산 우회수출 조사 확대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도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카지노 민회장;고 지적했다.

반면 카지노 민회장;반사수혜 가능성도 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과거 무역분쟁기 반도체 배터리 밸류체인 대비 수출은 4년간 연평균 각각 1.9%, 0.4% 증가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올해 조선업(USTR 301조 조사 명령), 헬스케어(생물보안법) 등도 반사 수혜가 부각됐다카지노 민회장;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카지노 민회장;트럼프의 '한국의 조선업 협력이 필요하다'는 발언에 조선주가 급등했다카지노 민회장;며 카지노 민회장;트럼프는 LNG, LPG 등 에너지 사용을 강조하는 만큼 운반선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카지노 민회장;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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