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은 세계시장, 디지털카지노 사이트계 금융그룹 만들 것"...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인터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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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은 세계시장, 디지털카지노 사이트계 금융그룹 만들 것"...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인터뷰 ①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5.0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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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지노 사이트시장 현장을 가다] ⑥-1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IT·카지노 사이트·블록체인 결합해 글로벌 시장 도전
향후 카지노 사이트운용·증권·보험 등 영위하는 금융사 목표
오종욱 카지노 사이트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박준호 기자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박준호 기자
세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혁명을 타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필두로 증권, 부동산은 물론 미술품, 음원 등 모든 카지노 사이트이 토큰화하여 국경을 초월해 거래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블록체인 기업들은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카지노 사이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에 돌입했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태동하는 디지털카지노 사이트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가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 동시에, 사업 전략 등 청사진을 들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획으로 제도, 시장 등 다각적 측면에서 한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디지털시장 선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편집자 주]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웨이브릿지의 비전은 금융과 IT(정보기술)의 매개, 전통 금융과 디지털카지노 사이트의 연결이다. 불확실성이라는 파동(웨이브) 가운데서 안정적인 중개(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의 시선은 한국이 아닌 세계 시장을 향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크로스보더(국경초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이유다. 궁극적 목표는 디지털카지노 사이트 운용·증권·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그는 "암호화폐가 결국 주식·채권·파생상품·실물카지노 사이트등과 같이성장하리라는 믿음이 있다. 단기간에 0원에서 4000조원으로 불어난 시장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업이 태동하면서 금융의 유니버스가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종욱 대표는 새로운 생태계 안에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했다. 디지털카지노 사이트의 보관·거래와 투자 상품 개발, 위험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IT와 금융·블록체인 기술 모두를 활용했다. 교환·가치평가·시장이슈·세무회계등을 제공하는 돌핀이라는 플랫폼을 개발했고 대한민국 표준 디지털카지노 사이트 지수를 목표로 관련 인덱스도 만들었다.

현재시중은행에 공급 중인 주식·채권·파생상품 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향후 디지털카지노 사이트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에 설립한 합작법인 카지노 사이트운용사 NEOS(네오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라이센스도 획득했다. 네오스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출시한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SPYI는 운용 규모 1조7000억원으로현지에서 준수한 수익률을 내며 순항 중이다. 지난해 2월에는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SHI와 BNDI라는 두 ETF를 새로 상장시키고NYSE의 초청으로클로징벨 세리모니까지 열었다.

"혁신은 대단히 큰 무언가를 뒤집어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이 필요한 작은 것들을 조금씩바꾸면서 이뤄진다고 믿는다.당장 세계적인 카지노 사이트그룹이라는 꿈을실현할 수는 없다. 하나하나 새로운 도전을 하며 시장을 개척해갈 뿐이다.난 이 세상에 새로운 카지노 사이트 서비스들이 나오길 바랐다. 그게 내가 웨이브릿지를 창업한이유다"

다음은 오종욱 대표와의 일문일답
-국내 유수 카지노 사이트운용사를 박차고 나와 스타트업을 차린 이유는
카지노 사이트업의 규모 자체가 2008년 카지노 사이트위기 이후로 많이 줄었다. 투자도 안 들어오고 시장이 정체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상황은 더 심각했다. 어떻게 보면 미래가 안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적당히 먹고 살 정도는 됐다. 학업 과정들을 일찍 마치면서 23살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했으니까. 그래서인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젊은 날의 패기가 있었다.

당시 IT 개발부 경험도 있었고 카지노 사이트 지식도 충분했다.이 둘을 결합해보고 싶었다. IT로 카지노 사이트을 자유롭게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컸다. 그게 2014년, 31살 때였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이야기하면서 핀테크, 창업 붐이 일었다. 지금 안 하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하필 디지털카지노 사이트이었나.
처음부터 가상카지노 사이트 사업을 하려고 한 건 아니다. 다만 금융 산업의 환경 자체가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공유 경제와 핀테크 비즈니스에 꽂혀 있었다. 특히 미국 등 해외에서 핀테크 솔루션이 많이 나오는 시기였다. 소셜 트레이딩이나 로보어드바이저, 렌딩클럽, 마이데이터 등이다. 결제 후 잔돈으로 주식·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등 재미가 가미된 핀테크 서비스도 많았다.

사람들이 어느 비즈니스에 관심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결국 스타트업의 핵심은 생존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창업자가 아무리 똑똑해도 실행에 옮겼을 때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금융 쪽에서 고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게 뭘까 고민하던 터에 가상카지노 사이트 시장이 터졌다. 거기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투자 영역이었다. 카지노 사이트운용은 자기 돈은 물론이고 남의 돈도 잘 운영해야 하는 일이다. 전략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와 솔루션을 만들고 싶었다. 너무 고위험 고수익이 아닌대중의 카지노 사이트을안정적으로운용하는 회사를 꾸려보고자 했다.

-경영진 대부분이 증권가, 카지노 사이트운용사, 은행권 출신이다.
개인적으로 가상카지노 사이트 운용은 금융업에 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단 1원이 세틀(해결)이 안돼서 집에 못 가고, 금융 시스템이 왜 이렇게 생겨먹었고, 왜 투자자를 보호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가상카지노 사이트업에서 시스템과 솔루션, 운용업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움직이고 있다.좋은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업의 방향을 잘 읽어야 하는 사람들로 경영진을 꾸렸다. 물론 기술이 기반이 돼야하는 업이기 때문에개발자와 퀀트 직원도 40~50명 있다.

-웨이브릿지의 사업 영역은?
우리나라 가상카지노 사이트 시장은 사실상 거래소가 대부분이다. 원래 금융업은 칸막이로 세세하게 구분돼서 수백개의 업으로 돌아간다. 외국에는 가상카지노 사이트도 보관·수탁, 세무·회계, 결제 등이 활성화 돼 있다. NYSE, 나스닥 등 거래소들이 있고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투자 상품을 만드는 금융사, 보관·수탁할 수 있는 은행들이 있다. 세무회계를 담당하는 KPMG, 딜로이트와 페이팔부터 비자, 마스터 등 결제 업체도 있다.

우리나라는 유독 이 시장들이 비어있다. 웨이브릿지는 이 빈 시장에서의 플레이를 노리고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IT와 카지노 사이트,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아이템들로 글로벌 시장에도전하는 회사다.

☞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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