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편입 서닉 카지노, 새해 첫 개장일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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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편입 서닉 카지노, 새해 첫 개장일 '상한가' 직행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5.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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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닉 카지노 2일 상한가 기록
삼성전자, 서닉 카지노 최대주주 지위 확보
서닉 카지노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관건
사진제공=서닉 카지노
서닉 카지노 협동형 로봇. 사진제공=서닉 카지노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서닉 카지노가 2025년 첫 개장일 '상한가'를 기록해 주목된다. 이는 서닉 카지노가 삼성전자의 자회사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서닉 카지노가 단기적으로 주가 우상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닉 카지노는 2일 오후 3시 기준 상한가인 29.99%(4만 8800원)까지 치솟아 21만 1500원에 거래 중이며 52주 신고가 역시 갈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시가총액 순위도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동사는 전 거래일인 지난해 30일에도 15.23% 급등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서닉 카지노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지난달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68억 원을 투자해 지분 14.7%를 갖고 있는 서닉 카지노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닉 카지노의 지분을 35.0%로 늘려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서닉 카지노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서닉 카지노에 대한 지분율 확대와 동시에 한종희 사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한다"며 "삼성전자의 AI·소프트웨어 기술과 서닉 카지노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해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5월 삼성전자의 로봇사업팀 해체 이후 삼성리서치 산하로 배치된 연구개발(R&D) 인력을 추진단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기존 서닉 카지노의 최대주주였던 오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래로봇추진단의 단장 및 삼성전자의 고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휴머노이드 중심의 개발 방향이확고해지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너지협의체 출범으로 서닉 카지노는 계열사향 캡티브 매출액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확대된 글로벌 영업 인프라망을 활용하여 연내 수출 성사가 기대된다"며"올해 초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던 2족보행형 휴머노이드 공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으로 인해 소폭 지연될 수도 있겠으나, 중장기 휴대용 디바이스-가전-로봇·휴머노이드의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짚었다.

서닉 카지노 주가 그래프. 사진=구글
서닉 카지노 주가 그래프. 사진=구글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서닉 카지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서닉 카지노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분담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서닉 카지노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에 따라 전반적인 섹터 투심이 개선된 상황이고, CES 2025가 임박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닉 카지노 주가에는 일부 리스크가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최근 휴머노이드 산업 트렌드에 있어서는 동사가 후발주자"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닉 카지노는 올해 초 차세대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예정으로 해당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가 선두 업체 대비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향후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국내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삼성전자와 서닉 카지노의 휴머노이드 공급망 구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에스비비테크, 이랜시스, 인탑스, 우림피티에스, 에스피지, 로보티즈 등을잠재적 수혜 업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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