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제약사는 지금]① 항암제 '렉라자'로 퀀텀점프하는 카지노 칩...업계 이정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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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제약사는 지금]① 항암제 '렉라자'로 퀀텀점프하는 카지노 칩...업계 이정표 세워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10.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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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카지노 칩' FDA 승인으로 매출 1조 기대
디스크, 위질환 치료제 개발로 '제2 카지노 칩' 신화 쏜다
카지노 칩
카지노 칩 본사. 사진=카지노 칩
국내 제약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 2023년30조원을 훌쩍 넘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질환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들 시장을 잡기 위한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카지노 칩 등 국내 톱 3 제약사의 대응 전략과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국내 제약시장을선도해온카지노 칩은 올해 업계 역사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8월 폐 항암제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것. 카지노 칩은 이에 따라 렉라자 라는 단일 품목으로만기술료와 로열티로향후 연매출 1조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이 1조809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퀀텀 점프라 할만하다.

앞서 카지노 칩은 지난 2018년 미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에 1조6000억원 규모로 렉라자의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를 수출한 바 있다. 렉라자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수령해 매출을 이끄는 효자품목이 될 예정이다.렉라자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병용 요법을 통해 FDA 승인을 획득했다.

폐암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이 중 비소세포폐암이 전체 폐암 중 80~85%에 달하는데, 카지노 칩가 대부분의 폐암을 이루는 비소세포폐암 항암제다. 카지노 칩는 기존에 있던 치료제 내성 단점을 극복한 치료제로 시장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렉라자 성공에 힘입어 카지노 칩은 ‘제2 렉라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욱제 카지노 칩 대표이사는 지난 8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렉라자’ 미국 FDA 승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성과를 가지고 제2 렉라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조 대표가 밝힌 제 2 렉라자는 암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디스크와 위 질환 시장을 겨냥한 치료제다.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YH14618’이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으며, 위장관 질환 치료제 ‘YH12852’가 임상 2a상을 완료해 FDA 승인을 위해 개발 중이다.

카지노 칩은지난해 1조809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제약업계에서 10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7.6% 증가했다.카지노 칩 연도별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에서 약품사업이 담당하는 비율은 72%, 해외사업 13%, 생활건강사업 11.6%다. 약품사업에서는 처방약 구성비가 61.2%로 가장 높다. 주요 품목 실적을 보면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이 처방약 매출의 23%를 담당한다.

트라젠타는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공동 개발한 DPP-4 계열 억제제 당뇨병 카지노 칩다. DPP-4는 혈당을 낮춰주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을 분해하는 효소다. DPP-4 억제제는 DPP-4를 억제해 GLP-1 작용기간을 연장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카지노 칩은 지난 2012년 6월 베링거인겔하임과 국내 판매 유통 계약을 맺었다. 계약 이후 꾸준히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약 983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카지노 칩과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는 지난 2016년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는 지난 2016년 카지노 칩이 출시했다. 지난 2022년 기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고지혈증 환자 수는 약 226만명이며 시장 규모는 1조6837억원이다.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약 8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과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카지노 칩 약품사업 중 비처방약 기준 매출 1위는 ‘파스’라 불리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다. 안티푸라민은 지난 1933년 카지노 칩이 개발한 의약품으로 지난해 33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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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카지노 칩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FDA 승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양현우기자

카지노 칩은 올해 안티푸라민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월 ‘안티푸라민쿨파워플라스타’ 롱사이즈와 지난 7일 ‘안티푸라민빅파워플라스타’를 출시했다. 롱사이즈는 기존 제품에서 사이즈를 늘린 것이며 빅파워플라스타는 넓은 대형 사이즈로 허리, 어깨 같은 넓은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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