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등 실적에 따라 기술주 랠리 여부 결정될 듯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지난주 뉴욕카지노 미국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서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우량주 위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82% 내린 4만3828.06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2주 연속 하락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64% 하락한 6051.09선을 기록, 4주만에 약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의 경우 0.33% 상승세로 1만9926.72로 한 주간의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이번주 뉴욕카지노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될 것을 사실상 확실시하고 있다. 이에 기준금리 인하 여부보다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점도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카지노 미국 속도 조절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점도표 상향 조절은 불가피하다"며 "중요한 것은 내년 정책 강도 전망에 대한 시장과 연준간 괴리가 얼마만큼 조정될지 여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내년 50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9월 FOMC 당시 연준 위원들은 2025년 100bp의 카지노 미국를 전망한 바 있다.
우 연구원은 "연준의 정책 강조 조절 폭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점도표가 소폭 상향 조정되더라도 금리나 카지노 미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연준 카지노 미국 횟수에 대해 금융시장에서는 두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라면서도 "트럼프의 재정정책 일정이나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나 물가가 느리지만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노동시장의 둔화 역시 진행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의 카지노 미국 횟수는 시장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업률 전망치가 4.4%로 유지되고 물가 전망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경우 점도표가 소폭 상향 조정되더라도 금리나 카지노 미국에 미치는 상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미국 분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통화정책 결정 이벤트도 집중되어 있다.
일본의 경우 이르면 12월, 늦어도 1월 금리인상 단행이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남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언급하며 "미, 일, 중 3국의 통화정책 결과는 연속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미국을 상대적으로 부각시키며 주가 차별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번주에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을 비롯해 나이키, 페덱스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경우 전반적인 기술주 랠리가 재차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페덱스 실적은 미 경제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페덱스의 실적에 따라 경기에 대한 자신감 및 투자심리가 좌우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주요 경제지표 및 연설 일정]
▲12월 16일
16일에는 12월 S&P 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12월 17일
17일은 미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일차다. 이날 11월 소매판매, 산업생산·제조업생산·설비가동률, 10월 기업재고, 1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등이 발표된다.
▲12월 18일
18일은 미 12월 FOMC 2일차로,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3분기 경상수지 등이 발표된다.
마이크론은 실적을 발표한다.
▲12월 19일
19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1월 경기선행지수, 11월 기존주택판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잉글랜드은행(BOE)과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나이키와 페덱스 등은 실적을 발표한다.
▲12월 20일
20일에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및 개인소득, 12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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