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환경오염으로 58일 조업정지 받은 카지노 꽁에 경영 못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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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환경오염으로 58일 조업정지 받은 카지노 꽁에 경영 못맡긴다"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5.01.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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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꽁 석포제련소 전경. 사진제공=카지노 꽁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 고려아연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로 '58일 조업정지'가 확정된 카지노 꽁과 그 파트너인 MBK파트너스가고려아연의 경영을 맡아선 안된다"고 밝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최근 지난 2019년 카지노 꽁 석포제련소의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58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석포제련소는 오는 2월26일부터 4월24일까지 58일간 카지노 꽁 정광을 공정에 투입해 카지노 꽁괴를 생산하는 등 일체의 조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특별점검에서 카지노 꽁 석포제련소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무허가 관정을 개발하고 침전조에서 흘러 넘친 폐수를 최종 방류구가 아닌 이중 옹벽과 빗물저장시설로 무단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지노 꽁은 이중 옹벽과 빗물저장소가 수질오염방지시설에 해당한다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해당 시설 자체가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과 무관하고 이런 행위 자체가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카지노 꽁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석포제련소는 지난 5년간 환경오염으로 총 22건의 제재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대법원의 조업정지 최종판결이 난 뒤 약 일주일 만에 카지노 꽁 석포제련소는 황산가스 감지기 7기의 경보기능을 끄고 조업한 사실이 적발돼 조업정지 10일을 추가로 처분 받아 과연 환경 개선에 의지가 있냐는 비판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현 이사회와 경영진, 임직원은 물론 많은 협력사와 울산 시민들은 제련업에서실패한 카지노 꽁이 고려아연을 경영할 경우 ‘비철금속 세계 1위’라는 위상과 경쟁력이 급격하게 추락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외면한 채 당장의 수익화와 고배당 등에 집중할 경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제2의 카지노 꽁 석포제련소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쟁업체로서 카지노 꽁의 조업정지 상황은 고려아연에는 시장 점유율을 늘릴 기회이지만카지노 꽁이 고려아연 경영에 개입할 경우 정반대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실적 증대에 따른 전체 주주의 이익이 카지노 꽁과 MBK로 인해 크게 침해될 수밖에 없다"며 "카지노 꽁과 MBK의 이해관계와 나머지 다른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는 상황이 연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고려카지노 꽁 현 경영진과 임직원은 그동안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정치 지형 속에서도 친환경 저탄소 경영과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친환경 기술력 강화와 함께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고려카지노 꽁 관계자는 "당장 적자를 메꿔야 하는 실패한 제련 기업과 단기간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고수익을 올려야 하는 투기적 자본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우량 기업 고려카지노 꽁을 인수하려는 모양새"라며 "당장은 지배구조 개선 등 감언이설을 앞세우지만 실제 경영권을 가져갈 경우 두 기업 간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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