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모티브...연극 ‘갑신의 거’, 이달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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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모티브...연극 ‘갑신의 거’, 이달 29일 개막
  • 양현우 기자
  • 승인 2024.08.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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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갑신의 거 포스터. 사진=극단 전원 제공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연극 ‘갑신의 거’가 오는 29일 관악아트홀에서 개막해 31일까지 3일간 공연한다.

‘갑신의 거’는 청나라와 왜로부터 독립과 조선의 개화를 목표로 했던 갑신정변을 모티브로 삼아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에는 타임루프라는 독창적인 극적 장치가 활용돼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라이브 밴드가 직접 참여해현장감을 극대화하고, 반복되는 선율과 장단을 통해 김옥균의 심리적 갈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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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배우들 사진. 사진=극단 전원 제공

급진개화파의 주축 '김옥균'은 윤하진이 연기한다. '박영효' 역에는 김대종, '홍영식' 역에는 이장훈이 캐스팅됐다. '고종'은 김한, '왕비 민 씨'는 김수지가 맡는다. 이외에도 안연제, 김재훈, 오윤정 등이 출연한다.

이연극은 기성 작가 위기훈의 작품이다. 그는 희곡 ‘검정고무신’으로 2001년 삼성문학상 장막희곡 부문과 2002년 연극협회 주관 ‘올해의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윤 연출가는"연극 '갑신의 거'를 통해 대한민국 각지에서 벌어진 혹은 벌어질 의거를 응원한다"며"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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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배우들 사진. 사진= 극단 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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